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모든 질책 받겠다. 아버지로 책임 다하겠다" 울컥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 참석을 했습니다.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 혼외자를 얻은 배우 정우성은 관련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최다관객상 부문 시상자로 배우 황정민과 무대에 올랐습니다.

 

정우성은 레드카펫 행사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시상식에만 참석을 했습니다.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 참석할지 확인이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 제작사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와 김성수 감독에서 트로피를 건넨 후 소감을 말했습니다. 

 

걷은 표정으로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저는 서울의 봄을 함께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제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저에게 기대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염려와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면 울먹이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우성 최근 논란

지난 24일 배우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정우성이 친부가 맞다고 인정하였으며 아버지로서 책임은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혼외자의 존재와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있었고, 그 이후에 사생활과 관련되어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사진이 유출되면서 대중들 사이에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참고글

모델 문가비 정우성 아들 출산, 앞으로의 계획